🚨 학자금 대출
초보자를 위한 오늘의 사회 뉴스 | 2025.07.18
0️⃣ 청년층 부채 증가와 교육비 부담 완화 정책
📌 학자금 대출 9년 만에 2조 돌파…사회 진입 전부터 빚 짊어진 청년들
💬 경기 침체 속에서 청년층의 학자금 대출이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학자금 대출은 2조 원을 넘어섰고, 일반 상환 방식 비중이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연체자 수 역시 전년 대비 14% 늘어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청년층 대상 채용 공고는 20% 이상 감소해 취업 문턱은 높아졌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학자금 대출이라는 부채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학자금 대출 제도의 개선과 청년층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 요약
- 학자금 대출은 대학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금융 지원 제도입니다.
- 최근 대출 규모가 2조 원을 넘어서며 청년층의 부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취업난과 맞물려 상환 부담과 연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1️⃣ 정의
학자금 대출이란 대학 등 고등교육 과정에서 필요한 등록금과 생활비를 정부나 금융기관에서 학생에게 빌려주는 제도
를 말합니다. 학생이 재학 중에는 이자 부담 없이 또는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고, 졸업 후 취업하면 소득에 따라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개인의 교육 투자를 통해 사회 전체의 인적 자본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입니다.
💡 왜 중요한가요?
- 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평등을 실현합니다.
- 개인의 인적 자본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합니다.
- 청년층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 부모 세대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여 가계 경제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2️⃣ 학자금 대출의 주요 유형과 특징
📕 학자금 대출의 종류
학자금 대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은 졸업 후 소득이 생기면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졸업과 동시에 상환이 시작되는 방식입니다.
- 국가장학금과 연계되어 소득수준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됩니다.
- 등록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로 용도에 따라 구분됩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학 중에는 이자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졸업 후 연 소득이 1,500만 원(2025년 기준) 이상이 되면 상환을 시작합니다.
- 소득에 비례하여 상환액이 결정되어 부담을 줄여줍니다.
- 최대 상환 기간은 35년이며, 이후에는 잔액이 탕감됩니다.
- 소득이 낮거나 없으면 상환을 유예할 수 있습니다.
📕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의 증가
최근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기준 일반 상환 대출 비중이 전체의 40%를 넘어섰습니다.
- 취업 후 상환 대출 한도가 제한되어 있어 부족분을 일반 대출로 충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반 대출은 재학 중에도 이자가 발생하여 부담이 큽니다.
- 졸업과 동시에 상환이 시작되어 취업 준비 기간 중에도 압박을 받습니다.
- 금리는 연 1.7%~4.5% 수준으로 시중 금리보다는 낮지만 부담은 여전합니다.
대출 규모의 지속적 증가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요 증가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학 등록금이 매년 상승하면서 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생활비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대출 신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대학원 진학률 증가로 교육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출 기간도 연장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가계 소득이 줄어들면서 학자금 대출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 청년 실업률 증가로 졸업 후 취업이 어려워져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학자금 대출의 주요 문제점
- 상환 부담 가중: 청년층이 사회 진출 초기부터 상당한 부채 부담을 안게 됨
- 연체율 증가: 취업난과 낮은 임금으로 인한 상환 불이행 사례 급증
- 대출 한도 부족: 실제 교육비와 생활비에 비해 대출 한도가 부족한 경우 발생
- 정보 부족: 대출 조건과 상환 방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부족
- 사회적 불평등: 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 지속
3️⃣ 학자금 대출 현황과 사회적 영향
✅ 국내 학자금 대출 현황
학자금 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학자금 대출 신규 집행액이 2조 5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전체 대학생의 약 40%가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누적 대출 잔액은 15조 원을 넘어서며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 1인당 평균 대출 금액은 약 1,500만 원 수준입니다.
- 지방 사립대학생의 대출 이용률이 서울 소재 대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체와 상환 부담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기준 연체자 수가 2만 1천 명을 넘어 전년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 졸업 후 5년 이내 연체율이 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취업률 하락과 초임 정체로 상환 능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 연체 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향후 금융 이용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 장기 연체자의 경우 개인 회생이나 파산 신청을 고려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청년층에 미치는 영향
사회 진출 초기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주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 직장 임금의 상당 부분이 학자금 상환에 사용되어 생활 수준이 제약됩니다.
- 결혼이나 주택 구매 등 인생 계획을 늦추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추가로 다른 대출을 받는 '대출의 악순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창업이나 진로 변경에 대한 도전 의지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출 부담을 고려하여 등록금이 낮은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 추가 교육 투자를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중도 휴학이나 자퇴를 고려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 아르바이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4️⃣ 관련 용어 설명
🔎 든든학자금
- 든든학자금은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 제도입니다.
- 든든학자금이란 한국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브랜드명입니다. 학생이 재학 중에는 이자 부담 없이 대출을 받고, 졸업 후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상환을 시작하는 소득 연계형 대출 제도입니다.
- 든든학자금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재학 중 무이자로 부담이 없습니다. 둘째, 졸업 후 연 소득 1,500만 원 이상 시 상환이 시작됩니다. 셋째, 소득에 비례하여 상환액이 결정되어 부담을 줄입니다. 넷째, 소득이 낮거나 실업 상태일 때는 상환을 유예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최대 35년 상환 후 잔액은 탕감됩니다.
- 든든학자금은 경제적 어려움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대표적인 정책 수단으로, 현재 많은 대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한도가 제한되어 있어 실제 필요한 교육비를 모두 충당하기는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 국가장학금
- 국가장학금은 정부가 제공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 제도입니다.
- 국가장학금이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장학금을 말합니다. 학자금 대출과 달리 상환 의무가 없는 지원금으로, 가계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국가장학금의 주요 유형으로는 첫째, Ⅰ유형은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기초 장학금입니다. 둘째, Ⅱ유형은 대학의 자체 노력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셋째, 다자녀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 학생에게 추가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넷째, 지역인재 장학금은 지방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장학금입니다.
- 국가장학금은 학자금 대출과 연계되어 운영됩니다. 장학금을 먼저 지원받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만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전체적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산층의 경우 장학금 혜택은 제한적이면서 대출 의존도는 높은 상황입니다.
🔎 한국장학재단
-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과 장학금을 관리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 한국장학재단이란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을 전담하는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0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급, 장학사업 등을 총괄하여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합니다.
- 한국장학재단의 주요 기능으로는 첫째,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 운영이 있습니다. 둘째,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관리 업무를 담당합니다. 셋째, 국가장학금 지급과 관리를 담당합니다. 넷째, 각종 특별 장학사업을 운영합니다. 다섯째, 대출자의 상환 관리와 연체자 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 한국장학재단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가하는 대출 규모와 연체 문제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 나중에 취업할 때 불이익이 있나요?
A: 일반적으로 학자금 대출 자체가 취업에 직접적인 불이익을 주지는 않습니다.
- 학자금 대출은 교육을 위한 정당한 투자로 인식되며, 대부분의 기업에서도 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연체가 발생하여 신용등급이 하락한 경우에는 금융권 취업 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공기업이나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신용조회를 하는 경우가 있어, 장기 연체나 신용불량 상태는 불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상환 중이거나 유예 중인 학자금 대출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자금 대출을 통해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키운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중요한 것은 대출을 받은 후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졸업 후 성실하게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미리 상환 방법을 알아보고 준비하면 취업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Q: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이 있으니 미리 상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먼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의 경우, 연 소득이 1,500만 원 미만이면 자동으로 상환이 유예됩니다. 실업 상태이거나 소득이 낮은 경우에는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의 경우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때 최대 10년까지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환 기간을 연장하여 월 상환액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군 복무 중이거나 재해를 당한 경우, 질병으로 치료 중인 경우에는 특별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상환이 어려울 때는 미리 한국장학재단에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체가 발생한 후보다는 사전에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신용등급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소득이 회복되면 정상 상환을 재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